[메디컬투데이=김준수 기자]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안티에이징 시술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프팅 시술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.

리프팅 시술 가운데 울쎄라는 피부 속 깊은 근막(SMAS)층까지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속부터 위로 당겨 주는 역할을 해 피부 탄력 개선과 동시에 리프팅 효과를 이끌어 낸다. 또한 초음파 장치가 장착돼 실시간으로 피부 속을 확인하며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.

써마지FLX의 경우 피부 속 진피와 피하지방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는 원리로 손상된 콜라겐에 직접적으로 열 자극을 가해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도록 촉진시키며 피부결과 피부톤 또한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

또한 이 두 가지의 레이저를 혼용해 장점만을 조합한 방법이 울써마지이며,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개선해 줄 수 있는 콤비네이션 시술이다.

다만 아무리 좋은 장비라 해도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시술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해당 장비 및 시술에 관해 전문성을 갖춘 곳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 또한 후회 없는 시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품 장비를 사용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.
 

▲ 최윤덕 원장 (사진=뮬피부과 제공)

써마지FLX의 경우 핸드피스에 부착되는 팁이 피부에 직접 닿아 에너지를 고르게 조사해주는 가장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. 그런데 이 팁은 정품팁이 아닌 재생팁이라 불리는 불법팁이 존재하고 불법팁을 사용해 시술을 받게 되면 에너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스파크 현상이 일어나 화상을 입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.

울써마지의 만족도 높은 효과를 위해서는 피부 타입별의 세밀한 에너지 강도 조절과 샷수 조절이 필요해 개인별 맞춤 커스터마이징 시술이 필요하다.

부산 뮬피부과 최윤덕 원장은 “울써마지는 효과가 좋은 시술이라 할 수 있지만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며 피부 조직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정확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피부과 전문 의료진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 또한 중요하다”고 조언했다.

 

 

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(junsoo@mdtoday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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